세컨드미러 세컨드미러

뮤비를 만들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영화 한 편 완성된 러블리즈 'Obliviate' 이번 뮤비는 보면서 해석해보는 재미가 있음! 일단 서사도 엄청 탄탄한데 세부 설정이나 소품같은 것도 신경 쓴 티가 엄청 많이 남.. 'Obliviate' 자체가 기억을 지우는 주문인데, 그 기억을 담은 매개체들을 중간중간에 넣어둠 일단 티나게 기억 매개체라고 느껴지는 장미, 목걸이, 열쇠, 반지 그리고 티는 안냈지만 매개체라고 생각되는 캔버스, 조각상, 와인, 캔들 이렇게 총 8개의 매개체와 기억들을 꽁꽁 잘 숨겨두었음 오블리비아테가 해리포터에 나오는 주문인데 진짜 해리포터가 떠오르는 서재와 부엉이... 세계관 탄탄하게 하려고 소품들까지 엄청 신경쓴게 눈에 보임 ㅠㅠㅠ 중간중간에 휘리릭 지나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

러블리즈가 어제 Obliviate로 컴백함 이번 노래에 손을 쓰는 안무가 엄청 많은데 그 중에서도 시선 확 끌었던 안무들 들고와봄 시작부터 와.. 했음 약간 꽃을 피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멤버들 박자가 엄청 딱딱 맞아서 더 화려해보였음 여기 가사가 '기억이 가시처럼 돋아나' 인데 뒤에 손이 제각기로 뻗어나가는게 장미 가시를 표현한 것 같음 (뮤비에 장미가 계속 나왔었음) 여기는 안무가 너무 소름돋게 딱 맞아서 들고와봄 손 쓰는 안무들이 거의 꽃과 건련된 것 같음... 여기는 약간 멤버들이 수정이의 그림자 같은 느낌임 살짝 비스듬하게 서서 더 그림자가 따라오는 느낌... 라이브도 미쳤음 ㄷㄷ... 처음부터 끝까지 볼거리 엄청 많음.. 어제 멤버들 비주얼도 진짜 역대급... 이번 컨셉 자체가 진짜 그냥..

여기까지가 공식 티저 뮤비 분위기나 노래가 다 서늘한데 멜로디는 중독성있음.. 개 좋을 각.. 이건 어제 살짝 공개된 뮤비 미공개컷 방송 뒤에 짤막하게 공개됐음 노래 전곡 너무 궁금함.. 사실 벌써 오.. 오블리비아테.. 하고있음..ㅎㅎ... ​ 오후 6시 러블리즈 Obliviate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