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3] 5년 만난 편안한 남자친구 vs 8년 짝사랑한 설레는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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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에겐 8년 째 짝사랑 중인 남사친이 있음
갑자기 유학간다는 남사친...
보고싶은데 괜히 마음이 엇나가는 고민녀 ㅠㅠㅠㅠㅠㅠ
!!!!!!!!!!!!!!!!!!!!!!!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남사친이 인형을 두고 감 ㅠㅠㅠㅠㅠ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엇갈려버림 ㅠㅠ..
5년이 지나고 남사친이 귀국했음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하는데
유학가기 전에 고민녀 좋아했었다고 고백함..
머야머야 ㅠ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설레는데 ㅠㅠㅠㅠㅠ
하지만 5년은 너무 긴 세월이었음 ... ㅠㅠ
고민녀에겐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음
유학가는 남사친때문에 울 때 달래줬던게
지금 남자친구였음 .. ㅠㅠㅠ
헉 ㅠㅠㅠㅠㅠㅠ 스윗해 ㅠㅠㅠㅠㅠㅠ
기다릴테니까 짝사랑 잘 보내고 오라고 해줌..
그렇게 둘이 사귀게 된 거였음
근데 갑자기 5년만에 나타나더니
고민녀를 마구 흔드는 남사친(이자.. 첫사랑..)....
흔들릴만했던게 지금 남친이랑은
너무 오래 사겨서 서로 익숙해져버린 거였음..
둘이 만나서 계속 핸드폰만 봄... ㅠㅠ
핸드폰만 보고있던 이 커플 사이로 들어온 남사친..
지나가다가 고민녀 보이길래 인사하러 왔다고함..
흔들리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함...
그러다가 남사친한테 전화가 오더니 보자고 함
이젠 아예 대놓고 마음 흔들어버리는 첫사랑...
심지어 비행기표 주면서 미국 같이 가자고함..
고민녀는 결국 남친한테 시간을 갖자고 함........
며칠 뒤 5주년이라서 찾아왔다는 남친
고민녀가 흔들리는걸 눈치채고 온거였음.. ㅠㅠㅠ
마음 정리하고 오라고 기다린다고 함 ㅠㅠㅠㅠㅠㅠㅠ
본인이 이 상황이라면 누구한테 갈 것 같음..?
근데 이미 남친이랑 좀 권태기였는데
첫사랑 나타나니까 더 흔들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