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STORY

[사랑의불시착] 논리갑 팩트폭력 날려버리는 캐릭터

세컨드미러 2020. 1. 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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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에서 냉정하게 현실 분석하고

맞는말로 팩트폭력 날려버리는 논리갑 구승준


*와이퍼 도둑 맞은 상황


"아니 어떡할꺼야 지금 하나도 안보이잖아

와 지금도 보인다고? 투시하나? 초능력 있어?"


"장난해? 지금 속도 10이야아!!!"


"어우 정말 천사장님 계약서 쓰실때는 신뢰를 그렇게 잘챙기시더니

와이퍼는 못챙기셨어 아주 그냥!!"


*서단에게 냉정한 조언


"이런말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서단씨랑 약혼자는 절대 설레기가 힘들어"


"끝이 정해져있잖아 결혼으로

그 사람이 설레는건 끝이 어떻게 될지 모를때거든"


"우리가 계속 만날지 헤어질지 고백을 했다가 까일지

해피엔딩이 될지 어떻게 될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요 "


"막 궁금하고 생각나고 초조하고 심장쪼이고 미치겠고. 설레지"


"맘을 안잡고 날부터 잡으니까 안설렌다.

할게 없잖아. 두근거리질 않잖아. 이게 정략결혼의 폐해라니까?!"


*리정혁에게 가려는 세리에게 하는 말


"총 다음에 군인들 다음에

그사람한테 뭐가 들이 닥칠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상관없어?"


"잘 생각해봐 니가 그 사람한테 고맙거나 미안하다면,


또는 만에 하나라도 좋아한다면, 지금 이대로 사라져 주는게 맞아."

"알잖아 그 쪽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연락을 해?

불난데 기름을 붓겠다고? 이성적으로 판단해. "


"앞으로 까딱 잘못하는 순간

당신 숨겨준 사람들 도와준 사람들 다 잘못될 수 있어"


"나가서 어쩔껀데!! 뭐 따라갈꺼야?

같이가서 살꺼야 여기서? 아님 같이갈꺼야 서울로?"


"저사람이 세리씨 집에 가게 해줄 수 있을거 같애?

계속 실패했잖아."


"그래 그럼 두 사람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았다고 치자 그 대가는."


"누가 치르는건데?"


"여기 북한이야 세리씨가 무사히 돌아간다는건

리정혁씬 무사하지 못할거란 얘기도 돼"


물론 짝사랑도 그렇고, 메인커플 서사는 넘나 맴찢이지만ㅠ

구승준(김정현)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확 와닿게 하는 그런 역할인것 같아서

돌아가는 상황을 조금 더 잘 알 수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