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STORY

[무엇이든물어보살] 40년 전 칼에 찔린 저를 구해준 은인을 찾습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1. 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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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자신을 살려준 의인을 찾으신다고 함 !!



골목길이 위험한걸 알지만...

나라도 빠른 길로 갈 듯....



거기 숨으면 잘 안보이는 거 알고

블록들 사이에 숨어있었나 봄...



아니 개무서움....

진짜 저 상황이면 무서워서 소리도 못 지를 듯 ㅠ



빨리 도망 가야한다고 생각했지만

무서워서 발이 떨어지질 않았다고 함 ㅠㅠ



가슴을 퍽 치길래 봤더니

주먹으로 친 게 아니라 칼로 찌른거 ;;

다행히 뼈 있는 쪽을 찔려서 급소를 찔리지는

않았다고 함 ㅠㅠㅠㅠㅠ



진짜 소름인게 안잡혔으면

계속 저기서 기다리면서 강도짓 했을거 아님 ;;;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

"저 여자 술 취했나봐"

이러고 걍 지나갔다 함 ;;;



택시 한 대가 오길래 살았구나 했는데

피 흘리는 사람 있으니까 승차거부 하고 가버렸다고 ㅠ



어렵게 근처 병원에 갔는데

보호자 없다고 퇴짜 맞았다고 함 ㅠㅠ

아무리 그래도 칼에 찔려 온 사람을,,,



다행히 당시에 병원에서 근무하고 계셔서

본인이 근무하는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심



진짜 저렇게까지 하기 힘든데 ㅠ

구해주신 분 진짜 대단함,,,



병원에 데려다주고 그렇게 사라지셨다고 함



다행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 같아도 근처도 못 갈듯,,,



당시에 오빠분이 대신 사례하셨다고 함..

트라우마도 좀 극복하시고 찾으려 하니

오빠분도 시간이 너무 흘러서 기억이 잘 안 나신다고 ㅜㅜ



당시 시골에서 상경한 20대 초반에

박스공장에서 일하시던 분으로 추정 !!



진짜 꼭 찾으셨으면 좋겠다 !! ㅠㅠㅠㅠ

생명의 은인이신데 진짜 찾고 싶으실 듯 ㅜㅜㅜㅜ

꼭 찾으셔서 감사 인사 전하셨으면,,,

그리고 다들 오래 걸리더라도 큰 길로 !!

안전한 길로 다니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