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STORY

[도도솔솔라라솔] 저는 교통사고 피해자인데 가해자가 돈을 빌려달래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0. 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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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피아니스트 구라라

 


결혼식 당일 남편은 도망가고

 


갑작스레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아빠의 사업도 망해버림..

 


라라에게 남은거라곤 강아지 미미와

아빠의 비서아저씨가 남겨준 현금 1억이 다였음

 


근데 이 1억도 전세사기를 당해서 다 날려버린 라라...


 

 


빈털털이가 된 라라에게 그 순간 생각난건

 


얼마 전 라라의 인스타에 댓글을 남겨 준

"도도솔솔라라솔"

(반짝반짝작은별을 피아노로 치면 도도솔솔라라솔)

 

 

 

 


라라는 이 도도솔솔라라솔을 찾아가기로 함

 


근데 가다가 교통사고를 냄

차 앞을 가던 자전거를 못보고 그대로 쳐버림...

 


라라가 친 자전거에 타고있던 사람은

전에 라라와 만난 적 있었던 사람이었음

 

 

 

 


일용직알바로 하루하루 먹고 사는 선우준

 


어쩌다보니 결혼식장에 부케를 갖다주게 됨

 


부케의 주인으로 라라와 처음 만나게 된 준


 

 

 


"가까이오지마! 너가 냄새나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그래"

"싫은데?"


 


라라에게 가까이 다가온 준이를

머리로 그대로 때려버리고...

 


준이는 코피가 남

 

 


라라가 준이 코피보고 놀라서 닦아주려다가

웨딩드레스에 이 피가 묻어버림

 


라라가 어떡하냐면서 화내자

여기저기서 재료를 구해와서 라라의 드레스를 고쳐줬던 준

 

 

 


하필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해자로 다시 만남

 

 

 


피아노를 이제 안치겠다고 다짐하긴 했지만

피아니스트에게 생명인 양 손을 다쳐버린 라라

(얘가 가해자임 피해자 아님)

 


사고 직후 계속 라라의 곁을 지켜준 건 바로 준이었음

 

 


은 합의금 받으려고

 


"자전거값 30만원 위로금 20만원해서 50만원만 줘"

 


"내 마음같아선 500만원이라도 더 주고싶다

근데... 내가 지금 돈이 없어

그러니까 너가 꿔줘!"

 

 


황당하지만 라라에게 돈을 꿔주기로 한 준

병실에 데려다주고 가려고 하는데

 


"딱 하루만이다"

 


이것 저것 시키면서 붙잡는 라라때문에

결국 라라의 병실을 지키게 됨

 

 


이후로도 합의금 때문이라면서

라라의 간호인이 되어 줌


 

 


둘도 없는 친구가 된 것 같은 라라와 준

 


속마음을 털어놓기 두려워했던 라라였는데

준이 앞에서는 다 털어놓게 됨

 


그리고 앞으로도 둘의 채무관계는 계속될 예정


 


라라 퇴원 후 오갈 곳 없는 라라를

자기 집에 하숙생으로 들이게 된 준

 


"근데 침대가 이거 하나야?"

"응"

"그럼 넌 어디서 자?"

"여기서 같이 잘 건데?"

 

 


둘의 하숙 라이프는 매주 수, 목

KBS2 '도도솔솔라라솔'을 통해 볼 수 있음!!!

 

 


라라준의 츤츤케미 같이 볼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