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어렵게 이뤄낸 꿈 vs 오랜만에 재회한 짝사랑

고민녀 = 청담동 샵 5년차 헤어 디자이너

5년을 버텨서 정식 디자이너가 됨

직원이 도둑으로 몰리니까

백배로 보상해주겠다고 하면서 직원 커버쳐주는

멋지고 쿨한 부원장

이 부원장은 고민녀의 롤모델이었음

둘이서 술 마시다가 롤모델 만취 ;;;

고민녀는 친절하게 부원장 남친을 불러줬는데

?????뭐야 아는 사람임?????

알고보니 6년 전에 잃어버릴뻔한 미용도구 가방을

찾아준 사람이었음

이거 완전 잘될 각 아니었냐며 ㅠㅠㅠㅠㅠ

내일이 입대라 아쉽게 그냥 헤어졌던거임 ㅠㅠㅠㅠㅠㅠ

6년만에 다시 만났는데 하필 직장선배의 남친 ㅠㅠㅠㅠ

고민녀는 그래서 남자한테 호감 있었지만 포기하려했음

!!!!!!!!!!!!

부원장이 바람피는걸 목격해버림

근데 놀라서 보다가 부원장이랑 눈마주침 ;;;;;;

바람남에게 고민녀를 소개시켜준다 하는 부원장 ;;;

뻔뻔함의 극치

그리고 그 6년 전 그 짝남한테 전화와서 가봤더니

부원장이랑 헤어졌다함

그러고는 고백 같은 말을 함!!!!!!!!

그렇게 사귀게 된 둘

위에서 쳐다보는거 개소름 ;;

사귀는걸 부원장한테 들켜버림

샵에서 상간녀라고 소문나고

부원장은 고민녀를 괴롭히기 시작함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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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신이 이 상황에 처했다면

힘들게 디자이너가 됐으니 남자 포기하고 다시 일에 매진 vs 이미 엎어진 물이니 사랑이라도 쟁취

둘 중에 뭘 선택할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