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3] 어떤 상황이든 매번 사과하게 되는 고민녀 (혈압주의)

 

 

 

고민녀가 잘못을 하면(or 잘못을 한 것처럼 되면)

이벤트처럼 매번 뭔가를 하면서

남친한테 사과를 해야했음

사진뿐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사과송 부르며

촬영을 한 영상까지도 보냄

남친이 잘못했는데도 꼬리에 꼬리를 잡아서

결국 고민녀가 사과하게 만들었음 ​

?????왜 이런 대환장파티가?????? ​

 

고민녀는 남친한테 미안하다고 하면 기뻐하길래

거의 대부분 선뜻 미안하다고 했다함

남친이 “나는 너가 미안하다고 하면

왜이렇게 기분이 좋지?

사랑받는다는 기분이 들어”

라고 하는…Hㅏ… 기도 안차서 말이 안나옴…

 

 

 

 

*하나같이 멘트가 다 주옥같아서 캡쳐하다가

화병으로 뒤져버릴거 같아서 영상으로 봐죠ㅠ

 

 

영상에는 안나와있는데 도게자 같은것도 얘기함^^...

 

 

패널들 다 미쳐뒤짐 영혼이 안빠져나가는 사람이 없음

 

 

 

 

(이거 볼때 나랑 존똑 표정)

 

주우재 귀에 피흘리면서 듣다가 결국 기절함ㅋㅋ

 

 

 

 

겨우 사연이 끝나고 나서 하는

고민이 더 답답하게 만들음

“어떻게해야 이 지독한 사과 갑을관계를 청산하고

평등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곽정은 “고민녀가 이런 질문을 하게 된건,

남친에게 잘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

“내가 고치면 이 관계가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

 

 

 

한혜진 “정상적인 사고라면, 잘못했어 미안해 하면

그래 다음엔 그러지마~

응 알았어 하고 끝나는거임”

 

 

“근데 이 남친은 어? 이번 사과는 약하네?

라고 생각하는거야”

 

(소름..)

 

 

이거는 사과중독이 아니라 복종중독

 

사과는 하나의 수단일뿐

 

“누군가가 머리를 조아리면, 내가 커지는 전형적인 자존감이 낮은 사람"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남자는 고문관 고민녀는 죄수인 느낌인거

 

 

 

다들 헤어지라는 말보다는 빨리 벗어나라는 말로 표현함

제발 헤어지자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