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3] 살 빼고 달라진 남친을 향한 여친의 선 넘는 집착 릴레이...jpg

3년 지기 여사친 대학 동기를 짝사랑하는 고민남

고민남은 뚱뚱했고 여사친은 얼굴도 예쁜데

성격도 좋아서 주변에서는

그걸 오해하고 보는 시선들이 있었음

그때 남들이 자신을 조롱하는 험담을 들어버린 고민남

여사친에게 당당한 존재가 되고자 살을 빼기로 결심한 고민남

ㄹㅇ 환골탈태하며 다이어트 성공함

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고..

다이어트 빡세게 하고 여사친

다시 만났는데 못 알아보는 거임

하지만 미남이 되어도 여사친 도와주는 건 여전함

아니나 다를까 180도 환골탈태 한

고민남을 아무도 못 알아봄

사람 겉모습 좀 바뀌었다고…

사람들 대우나 시선들이 달라짐

그 후 자존감 상승한 고민남이 용기 있게

여사친에게 고백하며 둘은 드디어 연인 사이가 됨

살 뺀 보람 있게 미모+몸매 장착된 준비된

고민남은 쇼핑몰 모델까지 섭렵함

게다가 달라진 고민남을 보는 주변 시선들이

이젠 혐오가 아니라 호감……

하지만 어느 순간 여친 행동이 불안해 보였음

하도 주변 여자들이 고민남에게 노골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바람에 여친이 불안해진 거임

아니나 다를까 믿었던 쇼핑몰 대표가

남친을 향한 마음을 대놓고 어필하며 도발함

하지만 한결같은 고민남….

다른 어떤 여자들이 보내는 추파에도 절대 넘어가지 않음

다 좋은 고민남의 단점 하나 오지랖 넓은게 흠

모든 여자들한테 친절하다는 거임..

정작 그걸 자신은 모르는 듯?...

고의는 아니었지만 오해 소지 있게 자기가

여친을 불안하게 만들어버림

여친이 한껏 예민하게 날을 세우는 이유가 있었음

쇼핑몰 대표랑 단둘이 만난 걸 여친이 봄

그렇게 여친이랑 싸우고 혼자 술 진탕 마신 고민남이

이때 전화를 못 받으면서 2차 전쟁이 시작됨

연락 안 되는 남친 때문에 여친 열받아서 남친 집 찾아옴…

그렇게 오해는 오해를 부르고….

여친에게 이해를 바라는 남친과

그것을 오해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여친

알고보니 여친은 살 빼고 잘생겨진 남친 때문에 점점 자신이랑

남친이랑 비교가 되면서 더 불안해진 거임

서로 오해가 계속되니 신뢰도 떨어지고

지금은 입장이 아예 반대 입장이 돼버렸으니 오죽할까…

그냥 잘 풀었으면 좋겠음 ㅠ